신규확진 230명, 지역발생 76일만에 200명 돌파
일상감염 급확산, '3차 유행' 더 심각한 양상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발생하며 나흘째 200명대 확산 양상을 보였다. 특히 지역발생이 76일만에 200명선을 넘었다.
이같은 확산세는 카페와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의 집단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 학교와 동아리, 기도원, 백화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속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어서, 앞의 1차, 2차 유행때보다 이번 3차 유행이 더욱 심각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늘어 누적 2만8천99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23명)보다 7명 늘어나며 나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2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이 2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2일(253명) 이후 76일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137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 총 65명이 발생했다. 이처럼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급확산되고 있어, 이들 지역의 거리두기 상향도 임박한 양상이다.
해외유입 28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자가격리중 경기(14명), 서울(3명), 대구·인천·세종(각 1명)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494명을 유지했고,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총 60명이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8천64건으로, 직전일(1만813건)보다 7천251건 많았다.
이같은 확산세는 카페와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의 집단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 학교와 동아리, 기도원, 백화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속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어서, 앞의 1차, 2차 유행때보다 이번 3차 유행이 더욱 심각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늘어 누적 2만8천99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23명)보다 7명 늘어나며 나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2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이 2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2일(253명) 이후 76일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137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 총 65명이 발생했다. 이처럼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급확산되고 있어, 이들 지역의 거리두기 상향도 임박한 양상이다.
해외유입 28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자가격리중 경기(14명), 서울(3명), 대구·인천·세종(각 1명)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494명을 유지했고,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총 60명이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8천64건으로, 직전일(1만813건)보다 7천251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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