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46명, 지역발생-해외유입 동시 급증
동절기 맞아 '제3파' 시작 우려도
11일 코노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발생, 나흘째 세자릿수 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이 동시적으로 늘어, 우리나라에서도 동절기를 맞아 '제3파'가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어 누적 2만7천799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00명)보다 46명이나 늘어난 수치이자, 나흘 연속 세자릿수 행진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11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보다 42명 증가하며 지난 8일(118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지역별로는 서울 39명, 경기 42명으로 수도권이 81명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2~3주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높일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수도권외 지역은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광주 2명, 대전·충북·전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29명)보다 4명 늘며 11일 만에 다시 30명대에 진입했다. 33명은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원의 집단감염으로 34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7월 29일이후 105일 만의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해외유입 33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자가격리중 경기(11명), 서울(6명), 광주(2명), 인천·강원·충북·충남·전남·경남(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87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어 누적 2만7천799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00명)보다 46명이나 늘어난 수치이자, 나흘 연속 세자릿수 행진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11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보다 42명 증가하며 지난 8일(118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지역별로는 서울 39명, 경기 42명으로 수도권이 81명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2~3주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높일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수도권외 지역은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광주 2명, 대전·충북·전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29명)보다 4명 늘며 11일 만에 다시 30명대에 진입했다. 33명은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원의 집단감염으로 34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7월 29일이후 105일 만의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해외유입 33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자가격리중 경기(11명), 서울(6명), 광주(2명), 인천·강원·충북·충남·전남·경남(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8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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