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97명, 엿새만에 두자릿수로 줄어
휴일이라 검사건수 평일의 절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어 누적 2만6천732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24명)보다 27명 줄어들며 지난달 27일(88명) 이후 6일 만에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발생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7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0명, 경기 40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6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구 3명, 전남 2명, 충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18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자가격리중 서울(5명), 경기·울산·강원·충북·경북·경남(각 1명)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6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49명이다.
검사 건수는 6천20건으로, 평일인 지난달 30일(1만4천253건), 31일(1만2천261건)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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