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2명, 엿새만에 다시 세자릿수
해외유입 계속 급증, 지역감염도 계속 증가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늘어 누적 2만4천80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더 5명 늘어나면서 지난 7일(114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69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 발생은 서울 18명, 경기 32명 등 수도권이 50명이다.
수도권 이외에서는 가족감염이 확산중인 대전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4명, 충남 2명, 부산·광주·충북·전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29명)보다 4명 늘었다. 이는 지난 7월 29일(34명) 이후 76일만의 30명대 기록이다.
해외유입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자가격리중 경기(6명), 서울(2명), 대구·광주·대전·경북(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34명이 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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