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2명, 사흘째 두자릿수
지역발생 다시 50명 위로 치솟아 정부 곤혹케 만들어
그러나 지역발생(61명)이 전날(38명)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밑으로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기준 위에 치솟아, 거리두기 완화를 모색중인 정부를 곤혹케 만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늘어 누적 2만4천548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4명)보다는 18명 늘었으나 사흘 연속 두자릿수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61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3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 총 55명이 발생했다.
수도권외에서는 부산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충남·전남 각 1명이다.
해외유입 11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자가격리중 서울·충남(각 2명), 대구·전남(각 1명)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30명이 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89명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