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1명, 수도권 40일만에 30명대
사흘째 두자릿수 행진 이어가며 확연한 진정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나와 누적 2만3천106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82명)과 전날(70명)에 이은 사흘 연속 두 자릿수이자, 감소 행진이다.
감염 경로별로 지역발생이 51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55명)보다 또다시 감소하며 이틀 연속 5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발생은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총 36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발생자가 30명대로 떨어진 것은 40일만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동아대 집단감염으로 부산 5명을 비롯해 경북 4명, 강원·충북 각 2명, 울산·경남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자가격리중 경기(6명), 서울·세종(각 1명)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88명이 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총 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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