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신규확진 119명, 닷새째 100명대 진정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해제 기준 턱밑까지 접근

7일 신규확진자가 119명으로 급감,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하며 확연한 진정세를 보였다.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해제 기준으로 제시한 '100명 미만'에 바짝 근접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발생, 누적 2만1천2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103명) 이후 24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이후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확진 급감은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천362건으로, 주말인 직전일(8천890건)보다도 3천500여건 적다. 최근 2주(8.21∼9.3)간 일평균 검사 건수(1만9천33건)와 비교하면 28.2% 수준이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8명이고,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78명이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는 광복절(145명)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갔지만 이날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지며 확연한 진정세를 보였다.

수도권 외에서는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충남 각 3명, 경남 2명, 대구 1명 등이다.

해외유입 11명 중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자가격리중 광주(2명), 서울·경기·대구·전북·경남(각 1명)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336명이 됐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열흘 전인 8월 27일 일일 확진자는 434명이었지만 이제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인내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아직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2%에 달하는 만큼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매일 급증하던 중증환자 증가세도 완화됐지만, 여전히 162명이 중증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번 주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50명이하 3일 지속이 안심권

    아직은 -
    언제 또

  • 1 0
    코로나

    앞으로 코로나 국민의짐 덩어리 요놈들만 걸려 다디져버려라

  • 0 1
    급감 좋아하네

    이제 슬슬 검사속도를 낮추면서 또 다시 생쇼를하는구나.
    선거할 무렵에도 이랬지 검사를 중단하고..
    반문쩝 데모하면 바짝 검사수를 또 늘리겠지
    에라이 잡노무 시키 문쩝쩝이 졸개들

  • 0 1
    사기 허풍만 치는 야바위 정권

    이제 슬슬 검사속도를 낮추면서 또 다시 생쇼를하는구나.
    선거할 무렵에도 이랬지 검사를 중단하고..
    반문쩝 데모하면 바짝 검사수를 또 늘리겠지
    에라이 잡노무 시키 문쩝쩝이 졸개들

  • 0 1
    사기로 국민을 기만하는 데 능숙

    이제 슬슬 검사속도를 낮추면서 생쇼를하는구나.
    선거할 무렵에도 이랬지 검사를 중단하고..
    반문쩝 데모하면 바짝 검사수를 또 늘리겠지
    에라이 잡노무 시키 문쩝쩝이 졸개들

  • 0 1
    사기로 묵고 사는 정권

    이제 슬슬 검사속도를 낮추면서 생쇼를하는구나. 선거제도 이랬지. 반문쩝 데모하면 바짝 검사수를 또 늘리겠지 에라이 잡노무 시키 문쩝쩝이 졸개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