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67명, 나흘째 200명대. 중환자 급증
정세균 "이번 주가 확산과 진정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발생, 나흘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위중·중증환자가 하룻새 20명 늘어나는 등 연일 급증해 중환자 병상 부족 등이 현실로 다가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발생해 누적 2만44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299명→248명→235명→267명)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253명, 해외유입은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 187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에는 대전 14명, 대구 13명, 광주 10명, 부산·충남 각 7명, 울산 5명, 전남·경북 각 3명, 강원 2명, 충북·제주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자가격리중 경기(5명), 서울(3명), 인천·경북·경남(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26명이 됐다.
위중·중증환자도 연일 급증해 하룻새 20명 늘어 124명이 됐다. 이는 코로나 사태 발발후 최대 숫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특히 이번주는 인내심을 갖고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아직 일부 교회, 식당, 카페 등의 방역 수칙 위반이 여전하다"며 "방역에 협조하며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는 많은 국민들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발생해 누적 2만44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299명→248명→235명→267명)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253명, 해외유입은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 187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에는 대전 14명, 대구 13명, 광주 10명, 부산·충남 각 7명, 울산 5명, 전남·경북 각 3명, 강원 2명, 충북·제주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자가격리중 경기(5명), 서울(3명), 인천·경북·경남(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26명이 됐다.
위중·중증환자도 연일 급증해 하룻새 20명 늘어 124명이 됐다. 이는 코로나 사태 발발후 최대 숫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특히 이번주는 인내심을 갖고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아직 일부 교회, 식당, 카페 등의 방역 수칙 위반이 여전하다"며 "방역에 협조하며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는 많은 국민들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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