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질본 "주말이 2단계 잠복기 14일째", 3단계 격상에 부담감

"2단계 거리두기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7일 즉각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요구에 대해 "이번 주말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잠복기 14일째를 맞이하게 된다"며 일단 주말까지 코로나19의 발생 추이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였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도심 집회와 사랑제일교회발(發) 확산의 최장 잠복기인 14일이 거의 다 돼가고 있다.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취해진 지 열흘이 넘어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면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는 2단계의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코로나19의 상승 속도를 늦추고 더 이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방안"이라며 "단계별 이행 수칙들이 더 완벽하게 실천되고, 협력적으로 참여가 잘 이뤄지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언젠가 정점, 그 이후에 억제되는 양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거듭 3단계 격상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면서 교회에 대해 "2단계의 경우 비대면 예배로 이행하도록 관리감독과 홍보가 이뤄졌음에도 예배가 이뤄지고, 거기서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일부 지자체 내 어떤 경우에는 종교시설 20% 이상이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도 보고된다"고 우려하며 "현재로서 거리두기의 단계조차도 고민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 단계에 맞는 실천이 확실하게 이뤄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거듭 2단계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박도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응급실찾다 40대남성 결국 사망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artid=202008280906001&code=940100
    치료가능한 병원 찾아 3시간 헤맨 40대 남성, 결국 사망

  • 10 0
    대개 파업은 자신의생명을 걸고 하지만

    의사`들은 환자의 생명을 걸고 파업한다는
    차이가 있는데..
    명분이고 뭐고 이것은 그냥 범죄라고 생각한다..
    교인들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고 코로나 창궐위기에
    예배강요하는 일부 개신교지도자도 마찬가지..

  • 3 0
    교회가 집회를 계속한다면..

    천만원에서-1억원까지
    교회규모에 연동해서..
    집회 1회마다 벌금을 부과하고..
    벌금을 안낼때는 교회자산을
    국세청에서 압류 한다면 해결된다..
    교회에서 낸 벌금과 교회자산은 재난소득에 쓰면 되고..
    이것이 바로 예수의 가르침의 핵심 아닌가?..

  • 3 0
    예수는 한국기독교와 관계없다

    일본관동대지진때 일제는 자신들에게 원망이 돌아올까봐서
    약자인 한국인들을 희생양삼았을것이고 소돔과고모라의 지진도
    동성애로 타락한도시가 멸망한것은 당연하다고 조작했을것이다
    기독교의 동성애혐오는 이처럼 근거가 희박하며 인간이 다른인간을
    판단하는데는 반드시 기득권집단의 이기적인논리가 들어가있으며
    예수는 약자편인데 한국기독교는 기득권보호편인 다른종교다

  • 0 0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는 문 정권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 환자가 더많아서 어느 집단이든 검사를 많이하면 더많은 환자가 나온다. 문가야 국민 우롱하지 마라

    각국전국민 대상 검사 비율

    싱가폴 30%
    미국 23%
    호주 22.5%
    홍콩 10.4%
    .
    중공 6.2%
    한국 3.5% - 전세계에서 111등
    자료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0 0
    국민을 종로 보는 문 정권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 환자가 더많아서 어느 집단이든 검사를 많이하면 더많은 환자가 나온다. 문가야 국민 우롱하지 마라

    각국전국민 대상 검사 비율

    싱가폴 30%
    미국 23%
    호주 22.5%
    홍콩 10.4%
    .
    중공 6.2%
    한국 3.5% - 전세계에서 111등
    자료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0 0
    사기로 묵고 사는 문 정권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 환자가 더많아서 어느 집단에 검사를 많이하면 더많은 환자가 나온다. 문가야 국민 우롱하지 마라

    각국전국민 대상 검사 비율

    싱가폴 30%
    미국 23%
    호주 22.5%
    홍콩 10.4%
    .
    중공 6.2%
    한국 3.5% - 전세계에서 111등
    자료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0 0
    사기로 묵고 사는 정권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 환자가 더많아서 검사를 많이하면 더많은 환자가 나온다. 문가야 국민 우롱하지 마라

    각국전국민 대상 검사 비율

    싱가폴 30%
    미국 23%
    호주 22.5%
    홍콩 10.4%
    .
    중공 6.2%
    한국 3.5% - 전세계에서 111등
    자료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 2 0
    대개 파업은 자신의생명을 걸고 하지만

    의사들은 환자의 생명을 걸고 파업한다는
    차이가 있는데..
    명분이고 뭐고 이것은 그냥 범죄라고 생각한다..
    교인들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고 코로나 창궐위기에
    예배강요하는 일부 개신교지도자도 마찬가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