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796명, 광화문집회 104명 감염
사랑제일교회 n차 감염자, 21곳서 108명 발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정오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6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9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47명, 비수도권이 49명이다.
이 가운데 n차 감염자는 108명으로,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경기 양평시 양평사랑데이케어센터 등 21곳에서 발견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확진자는 33명이 더 늘어 총 10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집회 참가자들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이날 중대본으로부터 광화문 집회가 열린 지난 15일 정보부터 오후 5시까지 집회장소 인근에 30분 이상 체류한 1만576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검사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동통신 3사가 기지국 사용정보를 토대로 추출한 5만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이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검사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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