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감염, '케네디상가'→'중앙상가'로 번져
일일 방문객 30만명 남대문시장 초비상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케네디상가'에서 인근 '중앙상가'로 번져, 시장 전역으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남대문시장에서는 '케네디상가' 1층에서 일하던 고양시 거주 여성이 지난 6일 처음 확진됐고 이어 같은 상가의 같은 층에서 일하는 7명이 지난 9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8월 7∼8일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남대문시장은 일일 방문객이 3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유통상가다.
특히 남대문시장에는 팔 물건을 떼기 위해 전국의 소상인들이 대거 찾고 있어 지방 지자체들도 긴장케 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 사이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서울시는 10일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남대문시장에서는 '케네디상가' 1층에서 일하던 고양시 거주 여성이 지난 6일 처음 확진됐고 이어 같은 상가의 같은 층에서 일하는 7명이 지난 9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8월 7∼8일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남대문시장은 일일 방문객이 3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유통상가다.
특히 남대문시장에는 팔 물건을 떼기 위해 전국의 소상인들이 대거 찾고 있어 지방 지자체들도 긴장케 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 사이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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