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4명...부산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러시아선박과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9명이나 감염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명대로 높아졌다. 부산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4천66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20명대로 줄었다가 하룻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난 것.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11명이었다.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9명으로 가장 많다. 이 밖에 경기 7명, 서울 6명 등 수도권이 13명이고 충남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부산에서 확진된 9명 중 4명은 선장과 선원 2명, 선박 경비인력 1명 등 4명은 러시아 어선 '영진607호'의 인도네시아 선원들이다.
나머지 5명은 지난 9일 확진 통보를 받은 174번 확진자(50대 여성·사하구·감염경로 불분명)와의 접촉자들이다.
해외유입 11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자가격리중 경기(6명), 충남·전북(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4천66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20명대로 줄었다가 하룻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난 것.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11명이었다.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9명으로 가장 많다. 이 밖에 경기 7명, 서울 6명 등 수도권이 13명이고 충남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부산에서 확진된 9명 중 4명은 선장과 선원 2명, 선박 경비인력 1명 등 4명은 러시아 어선 '영진607호'의 인도네시아 선원들이다.
나머지 5명은 지난 9일 확진 통보를 받은 174번 확진자(50대 여성·사하구·감염경로 불분명)와의 접촉자들이다.
해외유입 11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자가격리중 경기(6명), 충남·전북(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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