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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일만에 다시 40명대로. 지역발생 다시 급증

수도권 외 부산 등 전역에서 확진자 발생

6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40명대로 늘어나는 등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늘어 누적 1만4천49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7일간(18명→36명→31명→30명→23명→34명→33명) 10∼30명대로 집계됐지만 이날 다시 8일만에 40명대로 늘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이었다.

지역발생이 해외유입을 웃돈 건 지난달 24일 이후 13일 만이다. 또 지역발생이 2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5일(27명) 이후 12일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1명, 서울 5명 등 수도권에서 16명이 나왔다. 이밖에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전남에서 확진자가 각 1명씩 나왔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4명은 자가격리중 서울(4명), 경기·강원·경북(각 2명), 충북·충남·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2명을 유지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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