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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월북 무한책임 지겠지만 경계태세 취약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시스템 갖추고 있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8일 20대 탈북민 월북과 관련한 군 기강해이에 대해 "백번 지적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모든 부분의 무한 책임을 국방 장관이 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국민들께서 신뢰를 안 하시겠지만 각종 시스템과 장비들이 굉장히 많이 보완돼 있고 실제로 그런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우려하는 바처럼 우리의 경계작전 태세가 그렇게 취약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많이 가동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월북 과정에 대해서도 "저지봉 훼손이나 이런 것이 있는 게 아니고 그 사이로 빠져나가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철조망의 경우 거의 외부 형상으로는 확인하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CCTV의 경우 면밀하게 확인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식별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며 "이건 다 조사(결과)가 나오면 그 부분을 소상하게 설명을 드리고 취약점이 있다면 확실하게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석한 박한기 합동참모의장은 "강화도 월북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고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향후 어떤 우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나가도록 근원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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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국방장관

    일국 장관이면 자기밑애서 일어난일은 무한책임 법무부장관 과 대비된다 .

  • 0 0
    군 기강해이

    탈북빨갱이 모두를 코로나19 감염시켜
    북으로 돌려 보내면
    코로나19가 북한내에 집단감염을 일으켜
    북한빨갱이 모두를 살처분 할수있다

  • 0 0
    맞다

    경계는 쥐새끼 잡자고 있는 게 아니지, 전쟁 났을 때 적군 저지선이야. 똥별이 작전권을 미군에 넘겨 놓고 후방에서 뇌물 받아 쳐먹고 땡자거리다가 경계병이 모든 책임을 지는 것 처럼 오도시키고, 간첩이 넘어오거나 월북을 하면 경계병 만 닥달핬지, 작전에 실패하면 용서받고, 경계에 실패하면 처벌한다고 헛소리하고, 작전권도 행사못하는데 경계가 무슨 쓸모가 있냐,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5일후 주일)

    GPS위성은 지구주위를 도는 가속도운동을 하므로 일반상대론만 적용해야 하고 특수상대론을 적용하면 안됩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인슈타인,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2 0
    베트콩

    땅굴가 삽질이나 해라
    북한 특수군 수십만이 배타고 오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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