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860만' 스위스 확진자 무려 7천명 돌파
이탈리아 국경 지대에서 무더기 발생
연방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정오 현재 코로나19 감염자는 7천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6천113명보다 900명 정도 늘어난 것이다.
스위스의 인구가 860만명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가공스런 확산 속도다.
인구 6천만명 가운데 5만3천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못지 않은 감염비율이다.
사망자도 60명으로 늘었다.
스위스의 확진자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한 남부 티치노 칸톤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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