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원 코로나' 확진자 사망? 사실 아니다"
"칭타오 방문 이력 있으나 검사결과 음성 판정 받아"
이재명 지사는 중국 칭타오를 방문했던 수원시 팔달구 거주시민 A(41)씨가 이날 아침 사망한 것과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환자 사망 경위와 관련, "07:57 뇌졸중, 의식저하로 신고 접수. 08:06 구급차 현장도착. 심정지 상태로 확인되어 CPR 실시. 08:43 병원 도착"이라며 "상기자는 평소 뇌졸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신고내용 및 현장확인 당시에도 뇌졸중 의식저하 양상을 보였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기자가 지난 1월 31일 중국 청도공항에 3시간 방문 이력이 있다고 보호자가 알려와 즉시 코로나19 검진검사 실시했고 1차 음성 판정 받음"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가짜뉴스'"라고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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