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여론조사] 이명박 39.2%-박근혜 27.0%
이명박 서울-호남 강세 vs 박근혜 영남-충청 강세
민간통신사 <뉴시스> 여론조사에서는 이명박-박근혜 대표 지지율 12.2%포인트로 높게 조사됐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오늘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9.2%가 이명박 후보를 선택했으며, 박근혜 후보는 27.0%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박 45.8%, 이 31.7%), 대전.충청(박 34.6%, 이 29.3%)에서 박근혜 후보가 우세를 나타냈으며, 이명박 후보는 서울(이 51.0%, 박 19.7%), 광주.전남북(이 42.2%, 박 23.2%)에서 강세를 유지했다.
두 후보에 뒤이어 범여권 주자로 분류되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5.1%, 정동영 전 의장이 4.8%, 이해찬 전 총리가 2.4%, 유시민 전 장관이 2.3%, 한명숙 전 총리가 2.1%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노회찬, 한나라당 원희룡 홍준표, 민주노동당 심상정,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1%대 이하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한편 '지지후보가 출마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2순위 지지후보 조사에선 박근혜 후보 지지자의 51.8%가 이명박 후보를, 이 후보 지지자 47.0%가 박근혜 후보를 각각 선택했다. <리서치앤리서치>는 이와 관련, "이같은 결과는 한나라당 '빅2' 후보간 대립이 격화하고 있지만 경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최종 승리 후보에게 지지표가 결집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12월 대선 본선에서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이명박 후보가 55.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박근혜 후보는 16.5%의 응답을 얻었고 손학규 전 지사(1.3%) 이해찬 전 총리(1.1%)는 1%대에 그쳤다.
한편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한나라당이 54.9%로 가장 높았으며 열린우리당 12.9%, 민주노동당 7.4%, 중도통합민주당 3.7%, 국민중심당 0.6% 순이었다. 무당파는 20.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활용한 전화조사(CATI)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오늘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9.2%가 이명박 후보를 선택했으며, 박근혜 후보는 27.0%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박 45.8%, 이 31.7%), 대전.충청(박 34.6%, 이 29.3%)에서 박근혜 후보가 우세를 나타냈으며, 이명박 후보는 서울(이 51.0%, 박 19.7%), 광주.전남북(이 42.2%, 박 23.2%)에서 강세를 유지했다.
두 후보에 뒤이어 범여권 주자로 분류되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5.1%, 정동영 전 의장이 4.8%, 이해찬 전 총리가 2.4%, 유시민 전 장관이 2.3%, 한명숙 전 총리가 2.1%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노회찬, 한나라당 원희룡 홍준표, 민주노동당 심상정,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1%대 이하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한편 '지지후보가 출마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2순위 지지후보 조사에선 박근혜 후보 지지자의 51.8%가 이명박 후보를, 이 후보 지지자 47.0%가 박근혜 후보를 각각 선택했다. <리서치앤리서치>는 이와 관련, "이같은 결과는 한나라당 '빅2' 후보간 대립이 격화하고 있지만 경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최종 승리 후보에게 지지표가 결집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12월 대선 본선에서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이명박 후보가 55.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박근혜 후보는 16.5%의 응답을 얻었고 손학규 전 지사(1.3%) 이해찬 전 총리(1.1%)는 1%대에 그쳤다.
한편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한나라당이 54.9%로 가장 높았으며 열린우리당 12.9%, 민주노동당 7.4%, 중도통합민주당 3.7%, 국민중심당 0.6% 순이었다. 무당파는 20.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활용한 전화조사(CATI)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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