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나경원, 아들 서울출산 자료 갖고 있다고 했다"
"곧 공개될 것. 시기를 전략적 선택하려는 것 아닌가"
주호영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데 왜 그것을 바로 밝히지 못하느냐. 정치 공세로서 이것을 밝히면 또 다음 걸 물고 늘어지고 물고 늘어지고 할 것이기 때문에 그 의도에 끌려들어가지 않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 의원은 이어 "지금 대명천지에 또 숱한 눈들이 있는데 ‘이중 국적이다 아니다.’, ‘어느 병원에서 출산했다, 아니다’를 손으로 가리고 넘어갈 수야 있겠냐"고 반문한 뒤, "저는 곧 공개될 거라고 보는데, 다만 시기를 전략적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것이지. 이것을 밝히지 않고 넘어갈 수야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래서 지금 공세 하는 사람들도 밝혀질 것을 대비해서 팩트에 근거해서 공격을 해야지, 아니면 말고 식으로 했다가는 낭패를 입는 일이 있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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