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아들딸 지원한 4개 대학도 압수수색
위조 인턴증명서-표창장, 입시때 제출 여부 확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연세대 대학원, 이화여대 입학처 등 대학 4곳을 압수수색해 입시전형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아주대·충북대·연세대는 조 장관 아들이, 이화여대는 딸이 각각 대학원 입시를 치른 곳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장관 자녀가 이들 대학 입시에 서울대 법대 인턴활동증명서나 모친이 재직 중인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 등 위조가 의심되는 서류를 제출했는지를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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