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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이미선 임명 강행한 文정부, 국민심판 받을 것"

"文대통령 이미선 임명 강행으로 국민 무시 정점 찍어"

바른미래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 강행함으로써 스스로 오만과 불통, ‘국민 무시’의 정점을 찍었다"고 반발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집권 2년도 안 된 정부가 15명이나 국회 청문보고서 없이 장관급 임명을 강행했다. 국회 인사청문제도의 존재 이유를 깡그리 무시했다. 그 정도가 ‘정치적 수준’을 넘어 ‘법 제도적 수준’으로까지 이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안하무인 청와대는 검증을 포기했으며, 국회의 인사청문회는 ‘통과 의례’이고 국민의 판단도 ‘참고 사항’으로 전락했다"며 "윤리적 흠결은 물론 심각한 법적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헌법재판관을 임명 강행하는 것은, 이미 정상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은 국가를 이끌어 가는 리더와 국가 기관에 대한 국민의 기본적인 신뢰와 ‘존경심’을 빼앗은 것"이라며 "헌법재판관마저 이렇게 임명한다면 과연 누가 헌법재판소를 우러르고 헌법재판관을 신뢰하며 존경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대통령은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국민을 대신해 행사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을 무시하고 법치와 민주주의를 어둡게 하는 정부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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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설치 청와대청원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설치 청와대청원, 20만명 돌파
    20만명이 넘게 서명했기 때문에 정부 관계자가 30일 이내에 공식답변해야 한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7897

  • 0 0
    세월호DVR동시끊김은 기계적으로불가능

    [배상훈 범죄심리분석관]
    세월호사건은 세월호와 승무원의 상황을 각각 시간순서로
    재배열하는 미제사건 수사방식과 특별조사위에 강제소환과
    자료제출요구 권한등의 수사권이 있어야 진실을 알수있다..
    http://podcastfile.imbc.com/cgi-
    bin/podcast.fcgi/podcast/worldnus/WORLDNUS_20190416_2.mp3

  • 2 0
    stefanet

    곧 이종철의 헛소리를 안듣게 되어 기쁠뿐이다.

  • 2 0
    역지사지

    누가 누굴?
    곧 풍지박살날 얘들이
    누구한테 심판 운운하
    나?

  • 7 0
    사라질당

    사라질당 부지런이 떠들어라

  • 7 1
    심판좋아하네

    심판은 내년총선때 느그떨거지들을 유권자가 심판한다!
    꿈에취했다!새누리탈영병,엠비아바타쫄개들아다음총선때 싹다청소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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