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조카 "내가 산 게 아니다" vs 손혜원 "모르죠, 걔는"
손혜원 "나는 내 재산이 더이상 증식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목포 문화재거리에 두채의 집을 공동구매한 23살 조카가 SBS에 "제가 산 게 아니어서요. 집안일 때문에 그래요, 집안일. 저 23살로 어려요. 제가 그걸 무슨 생각이 있어서 건물을 샀겠어요? 제가 했겠어요, 그걸?"이라고 말해 차명 구입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모르죠, 걔는"이라고 일축했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걔는 제가 너한테 여기 집을 이걸 사줘서 게스트하우스 할 테니까 네가 제대를 하면 이걸 운영하면서 다시 대학 입시를 도전을 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이에 '그렇게 해준 이유가 뭐냐'고 묻자, 손 의원은 "재수생인데요"라며 "그거는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인데. 저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공부를 시킨 사람도 있고 결혼시킨 사람도 있고 가게를 내준 조카들도 있고 많은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그런데 목포에 제가 기본적으로 이런 처음에 종잣돈만 주면 그 이 사람들이 여기서 자기들이 나와서 일을 하고 목포에 청년이 돌아가서 일을 하는 그런 문화 거리를 만들 수 있겠다라고 해서. 아무도 안 가니까요.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까"라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문제의 조카에게 1억원을 증여했고, 증여세도 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 의원은 '왜 본인의 명의로 직접 사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저는 제 재산이 더 이상 증식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며 "재단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나 그 모든 자산은 다시 제가 되돌려 가져올 수도 없다. 팔 수도 없고. 이게 어떻게 투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걔는 제가 너한테 여기 집을 이걸 사줘서 게스트하우스 할 테니까 네가 제대를 하면 이걸 운영하면서 다시 대학 입시를 도전을 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이에 '그렇게 해준 이유가 뭐냐'고 묻자, 손 의원은 "재수생인데요"라며 "그거는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인데. 저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공부를 시킨 사람도 있고 결혼시킨 사람도 있고 가게를 내준 조카들도 있고 많은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그런데 목포에 제가 기본적으로 이런 처음에 종잣돈만 주면 그 이 사람들이 여기서 자기들이 나와서 일을 하고 목포에 청년이 돌아가서 일을 하는 그런 문화 거리를 만들 수 있겠다라고 해서. 아무도 안 가니까요.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까"라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문제의 조카에게 1억원을 증여했고, 증여세도 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 의원은 '왜 본인의 명의로 직접 사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선 "저는 제 재산이 더 이상 증식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며 "재단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나 그 모든 자산은 다시 제가 되돌려 가져올 수도 없다. 팔 수도 없고. 이게 어떻게 투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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