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당들, 이해찬 말꼬리잡기식 비판 너무 과하다"
"야당 비판이 오히려 외교문제로 비화되지 않을까 우려돼"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해찬 대표가 베트남 부총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한 말을 두고, 야당의 말꼬리잡기 식 비판이 너무 과하다"며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의 비판에 반발했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친딘중 부총리가 한 말에 대하여 동감한다는 취지에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두고 ‘시대착오적인 저질 발언’이라거나 ‘대한민국의 국격을 쓰레기통에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등의 모질고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 것은 전후 맥락을 살피지 않은 과도한 비판이자 백해무익한 정치공세일 뿐"이라며 야당들을 질타했다.
그는 "베트남과의 외교적 갈등을 바라는 사람은 적어도 더불어민주당 내에 아무도 없다"며 "야당의 논평이 오히려 외교 문제로 비화되지 않을까 대단히 우려된다. 야당은 말꼬리 잡기로 외교문제를 만들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친딘중 부총리가 한 말에 대하여 동감한다는 취지에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두고 ‘시대착오적인 저질 발언’이라거나 ‘대한민국의 국격을 쓰레기통에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등의 모질고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 것은 전후 맥락을 살피지 않은 과도한 비판이자 백해무익한 정치공세일 뿐"이라며 야당들을 질타했다.
그는 "베트남과의 외교적 갈등을 바라는 사람은 적어도 더불어민주당 내에 아무도 없다"며 "야당의 논평이 오히려 외교 문제로 비화되지 않을까 대단히 우려된다. 야당은 말꼬리 잡기로 외교문제를 만들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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