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조국 실컷 일한 후 자유인 되겠다더라"
조국, 자진사퇴 거부로 야당들의 반발 거셀듯
이석현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조수석이 바위처럼 든든하게 대통령 모시고 개혁 이루도록 성원을 보냅시다!"라며 거듭 조 수석을 감쌌다.
이 의원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나사가 풀린 청와대의 풀린 나사를 조일 드라이버마저도 없는 상황'이라고 조 수석을 질타한 데 대해선 "야당은 청와대 나사가 풀렸다는데 20대 국회에 회의를 16번 보이콧한 야당이 국정의 나사를 푼 것!"이라고 맞받기도 했다.
잇단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 사태에 따른 야당들의 사퇴 요구에 대해 조 수석이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야당들의 반발이 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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