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국당 몽니로 예산소위 구성도 못해"
'민주-바른미래 16인안 vs 한국당 15인안' 평행선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조정식 의원은 15일 "한국당은 국회 본회의를 파행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과 직결된 2019년 예산안 심사에도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예산안 소위심사 파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예산소위 인원 정수협상에서 다른 당은 나 몰라라 하고 자당 몫만 챙기려는 한국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예산소위 조정 협상에서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위원 정수를 16명으로 늘리고 민주당 7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으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도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당은 관례대로 정수 15명을 고수하면서 소위 심사 당일인 이날까지 소위 구성이 안되고 있다.
조 의원은 "한국당은 다른 당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15인 구성과 자당 몫 6인 확보만을 주장하면서 예산소위를 구성조차 못하게 하고 있고, 예결위 파행 책임을 오히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에 떠넘기고 있는 몰염치한 행태마저 보이고 있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기한인 11월30일까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예산안 소위심사 파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예산소위 인원 정수협상에서 다른 당은 나 몰라라 하고 자당 몫만 챙기려는 한국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예산소위 조정 협상에서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위원 정수를 16명으로 늘리고 민주당 7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으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도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당은 관례대로 정수 15명을 고수하면서 소위 심사 당일인 이날까지 소위 구성이 안되고 있다.
조 의원은 "한국당은 다른 당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15인 구성과 자당 몫 6인 확보만을 주장하면서 예산소위를 구성조차 못하게 하고 있고, 예결위 파행 책임을 오히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에 떠넘기고 있는 몰염치한 행태마저 보이고 있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기한인 11월30일까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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