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바른미래, 이쯤 되면 보이콧 중독증"
김태년 "대통령 인사권 트잡잡아 민생국회 가로막다니"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이날 본회의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이쯤 되면 보이콧 중독증이라해도 과언 아닐 것"이라고 비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 국회 들어 야당이 상임위, 국정감사 등의 의사일정을 보이콧한 사례가 오늘까지 14번이나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영유아보육법개정안 등 90건 민생법안이 처리예정으로, 야당과 합의한 비쟁점 법안들로 시급한 민생법안"이라며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문제삼아 국회를 멈추겠다는 행위는 도리가 아니다"며 보이콧 철회를 촉구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헌법에 보장한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행사를 트집잡아 민생국회를 가로막겠다는 협박을 하고있는 것이다. 국회를 향해 제발 밥값 좀 하라는 국민들의 쓴소리를 생각하면 참 염치없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민생에 관심없고 오직 정쟁만 하는 보수야당들의 한계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가세했다.
그는 "국민 삶이 팍팍한 만큼 국회는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며 "야당이 한가롭게 대통령 인사권 발목잡기만 하고있을 여유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기바란다"고 압박했다.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윤재옥 수석은 전날 서 수석에게 "29일이나 30일로 본회의를 미뤘으면 좋겠다"며 본회의 연기를 통보했고, 한발 앞서 바른미래당도 소속 의원들에게 본회의 불참을 알리는 문자를 돌렸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대 국회 들어 야당이 상임위, 국정감사 등의 의사일정을 보이콧한 사례가 오늘까지 14번이나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영유아보육법개정안 등 90건 민생법안이 처리예정으로, 야당과 합의한 비쟁점 법안들로 시급한 민생법안"이라며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문제삼아 국회를 멈추겠다는 행위는 도리가 아니다"며 보이콧 철회를 촉구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헌법에 보장한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행사를 트집잡아 민생국회를 가로막겠다는 협박을 하고있는 것이다. 국회를 향해 제발 밥값 좀 하라는 국민들의 쓴소리를 생각하면 참 염치없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민생에 관심없고 오직 정쟁만 하는 보수야당들의 한계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가세했다.
그는 "국민 삶이 팍팍한 만큼 국회는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며 "야당이 한가롭게 대통령 인사권 발목잡기만 하고있을 여유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기바란다"고 압박했다.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윤재옥 수석은 전날 서 수석에게 "29일이나 30일로 본회의를 미뤘으면 좋겠다"며 본회의 연기를 통보했고, 한발 앞서 바른미래당도 소속 의원들에게 본회의 불참을 알리는 문자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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