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명박 지지율 '상승', 盧 지지율 '하락'
이명박, 말실수에도 상승해 '40% 안정적 지지층' 확보
최근 잇따른 말실수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주간 조사결과 이 전 시장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42.8%를 기록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 지지율은 전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28.7%로 양자간 지지율 격차는 14.1%포인트로 확대됐다.
<리얼미터>는 이와 관련, "'장애인 낙태' 논란, '한물간 배우' 구설 등, 연이은 말실수에도 불구하고 이 전시장은 오히려 지지율이 상승, 그간 거품론이 있어왔지만 40%대의 지지층이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층으로 고착되고 있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박 전 대표 역시 경선룰 합의 이후 30%에 근접한 지지율을 기록, 이 전 시장에 대한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3개월 가량 남은 경선 레이스에서 역전시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했다.
3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6.8%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고, 4위는 안기부 X파일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되면서 삼성과 검찰을 겨냥 전면전을 선포한 노회찬 의원이 4.2%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앞섰다. 정동영 전 의장은 지난주보다 1.7%포인트 하락, 2.7%에 그쳤다. 6위는 한명숙 전 총리가 1.9%, 7위는 김근태 의원이 1.0%, 8위는 권영길 의원으로 0.7%로 나타났다.
한편 기자실 통폐합을 강행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7.8%로 3.1%포인트 급락해 최근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0.5%로 지난주보다 1.2% 포인트 늘어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9.7%로 고공행진을 계속 이어갔고, 열린우리당은 12.5%로 큰 격차를 보이면서 뒤를 이었다. 3위는 민노당으로 7.6%, 4위는 민주당으로 6.0%를 기록했으며, 중도개혁통합신당은 2.8%, 국민중심당은 1.7%로 4, 5위를 기록했다.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와 정당지지도 조사는 21일~2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로 조사했으며,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포인트이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2일 조사규모는 5백명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8%포인트이다.
23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주간 조사결과 이 전 시장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42.8%를 기록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 지지율은 전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28.7%로 양자간 지지율 격차는 14.1%포인트로 확대됐다.
<리얼미터>는 이와 관련, "'장애인 낙태' 논란, '한물간 배우' 구설 등, 연이은 말실수에도 불구하고 이 전시장은 오히려 지지율이 상승, 그간 거품론이 있어왔지만 40%대의 지지층이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층으로 고착되고 있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박 전 대표 역시 경선룰 합의 이후 30%에 근접한 지지율을 기록, 이 전 시장에 대한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3개월 가량 남은 경선 레이스에서 역전시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했다.
3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6.8%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고, 4위는 안기부 X파일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되면서 삼성과 검찰을 겨냥 전면전을 선포한 노회찬 의원이 4.2%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앞섰다. 정동영 전 의장은 지난주보다 1.7%포인트 하락, 2.7%에 그쳤다. 6위는 한명숙 전 총리가 1.9%, 7위는 김근태 의원이 1.0%, 8위는 권영길 의원으로 0.7%로 나타났다.
한편 기자실 통폐합을 강행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7.8%로 3.1%포인트 급락해 최근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0.5%로 지난주보다 1.2% 포인트 늘어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9.7%로 고공행진을 계속 이어갔고, 열린우리당은 12.5%로 큰 격차를 보이면서 뒤를 이었다. 3위는 민노당으로 7.6%, 4위는 민주당으로 6.0%를 기록했으며, 중도개혁통합신당은 2.8%, 국민중심당은 1.7%로 4, 5위를 기록했다.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와 정당지지도 조사는 21일~2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로 조사했으며,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포인트이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2일 조사규모는 5백명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8%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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