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찰, 김병준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
노회찬, 여야원내대표들과 방미길 올라
정의당은 17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교수 시절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꾸려진 비대위원회조차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힐난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비대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제대로 된 혁신이 가능할지, 국민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선 "경찰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어떤 정치적 상황의 고려 없이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길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의당은 드루킹 김동원씨가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4천600만원을 건넸다고 특검에게 진술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며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긴장된 분위기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들과 함께 이날 오전 4박6일 일정으로 방미 길에 올랐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비대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제대로 된 혁신이 가능할지, 국민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선 "경찰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어떤 정치적 상황의 고려 없이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길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의당은 드루킹 김동원씨가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4천600만원을 건넸다고 특검에게 진술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며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긴장된 분위기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들과 함께 이날 오전 4박6일 일정으로 방미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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