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경찰 내사
지난해 함승희 전 강원랜드 대표에게 골프 접대 받아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SBS <8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국민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함승희 전 강원랜드 대표의 초청으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골프를 쳤다.
이날 김 위원장은 골프 비용과 기념품, 식사비 등을 포함해 총 118만원의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 전 대표의 초대를 받은 사람은 김 위원장을 포함해 20여 명.
부정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를 비롯해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 법안 대상자들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회 100만원(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강원랜드 관계자로부터 접수받아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함 전 대표는 "골프비와 기념품, 식사비까지 다 합쳐 60여만원 밖에 되지 않아 위법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함 전 대표를 우선 조사한 뒤 함 전 대표의 초청을 받은 인사들 가운데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을 추려 차례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에게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김 위원장은 전화를 받지 않거나 통화 중이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17일 SBS <8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국민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함승희 전 강원랜드 대표의 초청으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골프를 쳤다.
이날 김 위원장은 골프 비용과 기념품, 식사비 등을 포함해 총 118만원의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 전 대표의 초대를 받은 사람은 김 위원장을 포함해 20여 명.
부정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를 비롯해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 법안 대상자들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회 100만원(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강원랜드 관계자로부터 접수받아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함 전 대표는 "골프비와 기념품, 식사비까지 다 합쳐 60여만원 밖에 되지 않아 위법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함 전 대표를 우선 조사한 뒤 함 전 대표의 초청을 받은 인사들 가운데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을 추려 차례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에게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김 위원장은 전화를 받지 않거나 통화 중이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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