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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국회의장 안 맡은 당이 법사위원장 맡는 게 관례"

"운영위는 여당 몫" "오늘 중 반드시 최종합의 중재할 것"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원장직을 자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법사위는 그동안 국회 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 국회의장이 소속된 정당과 다른 정당에서 담당해왔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운영위-법사위원장직을 둘러싸고 여야간 입장차이가 있는데 정부여당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0대 국회 전반기에 자유한국당이 운영위와 법사위를 모두 맡게된 것은 운영위는 여당 몫으로, 법사위는 국회의장을 민주당에서 담당했기 때문"이라며 "그간 관례와 상식에 맞는 주장을 통해 원내 협상이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그는 이어 "오늘 원내대표 회동이 있을 예정"이라며 "오늘 안에 원 구성 합의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은 문을 열고 나올 때, 반드시 최종합의문을 들고 나올 수 있도록 중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언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구성 타결을 위한 최종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야는 앞서 전날 원내수석부대표간 심야 회동을 갖고 의제 조율에 나서 일부 접점을 이루기도 했지만 막판 타결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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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ㅉㅉ

    여전히 자유당1과 공조하는군..

  • 0 0
    전북사람

    그럼 두자리 수의 지지율 가진 정의당이네.!

  • 1 0
    호남인

    관행좋아하시네.
    정의당한테 주세요.

  • 1 0
    바른당이

    전반기 부의장 맡았으니 정의와 평화모임이 후반기 부의장 맡아야 하지 않냐

  • 7 0
    ㅉㅉㅉ

    바미당과 자유당은 한개도 주지마라!
    이것들 없어도 됨

  • 4 0

    전반기 보고도 그따구 소리가 입밖으로 나오냐?

  • 5 0
    세종시민

    그야당이 어지간해야
    관례를 따르지
    1야당에 준다는 법 없으니
    정의당에게 법사위원장 주자

  • 10 0
    원칙이나 알고 떠들어

    이노마야 관례좋아하다 병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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