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장 안 맡은 당이 법사위원장 맡는 게 관례"
"운영위는 여당 몫" "오늘 중 반드시 최종합의 중재할 것"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원장직을 자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법사위는 그동안 국회 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 국회의장이 소속된 정당과 다른 정당에서 담당해왔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운영위-법사위원장직을 둘러싸고 여야간 입장차이가 있는데 정부여당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0대 국회 전반기에 자유한국당이 운영위와 법사위를 모두 맡게된 것은 운영위는 여당 몫으로, 법사위는 국회의장을 민주당에서 담당했기 때문"이라며 "그간 관례와 상식에 맞는 주장을 통해 원내 협상이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그는 이어 "오늘 원내대표 회동이 있을 예정"이라며 "오늘 안에 원 구성 합의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은 문을 열고 나올 때, 반드시 최종합의문을 들고 나올 수 있도록 중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언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구성 타결을 위한 최종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야는 앞서 전날 원내수석부대표간 심야 회동을 갖고 의제 조율에 나서 일부 접점을 이루기도 했지만 막판 타결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운영위-법사위원장직을 둘러싸고 여야간 입장차이가 있는데 정부여당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0대 국회 전반기에 자유한국당이 운영위와 법사위를 모두 맡게된 것은 운영위는 여당 몫으로, 법사위는 국회의장을 민주당에서 담당했기 때문"이라며 "그간 관례와 상식에 맞는 주장을 통해 원내 협상이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그는 이어 "오늘 원내대표 회동이 있을 예정"이라며 "오늘 안에 원 구성 합의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은 문을 열고 나올 때, 반드시 최종합의문을 들고 나올 수 있도록 중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언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구성 타결을 위한 최종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야는 앞서 전날 원내수석부대표간 심야 회동을 갖고 의제 조율에 나서 일부 접점을 이루기도 했지만 막판 타결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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