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도 "부엉이 모임 해산했다"
"까닭없이 경쟁할 필요 없다", 단일화 여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5일 자신을 비롯한 친문 의원들이 결집한 '부엉이 모임'에 대해 "해산하기로 했다"며 파문진화에 부심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해산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는게 정말 친목 모임이다. 밥 먹자는 (모임) 인 것이고 조직이라면 회장, 부회장이 있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실제로 우리 모임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한 달 반정도 전에 연구소, 연구회를 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도 "까닭없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전당대회 이후에 하자고 이야기하던 차에 (언론보도) 이야기가 나왔다. 너무 강한 프레임으로"라고 해명했다.
그는 해산 배경에 대해선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결성)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건 후보자에게도 당에도 아주 안 좋잖나"라며 "그런데도 그런 소지를 줬다는거에 대해, 만약에 거기에 대한 문제제기 계속 있다면 우리가 밥먹는 모임인데 이제 밥도 안먹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기자들이 '본인이 중단하자고 했나'라고 묻자, 그는 "내가 회장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내가 주도한 게 아니라 의원들이 모여서 해산하자고 했다"고 답했다.
한편 그는 당대표 출마 시점에 대해선 "다음주 정도에 마지막 등록기간이 있다"며 "다음주 중으로는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해찬, 최재성, 김진표 의원 등과의 후보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생각이 같은 분들과) 경쟁, 경선을 할 필요가 있느냐, 역할을 얼마든지 나눠서 할 수 있고 까닭 없는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에 당대표에 나올 분들과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하는과정을 거쳤으니까 다음주 중 결정하면 된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이해찬 의원은 이날 의총 도중 만난 기자들이 출마 여부에 대해 물었지만 침묵을 지켰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해산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는게 정말 친목 모임이다. 밥 먹자는 (모임) 인 것이고 조직이라면 회장, 부회장이 있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실제로 우리 모임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한 달 반정도 전에 연구소, 연구회를 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도 "까닭없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전당대회 이후에 하자고 이야기하던 차에 (언론보도) 이야기가 나왔다. 너무 강한 프레임으로"라고 해명했다.
그는 해산 배경에 대해선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결성)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건 후보자에게도 당에도 아주 안 좋잖나"라며 "그런데도 그런 소지를 줬다는거에 대해, 만약에 거기에 대한 문제제기 계속 있다면 우리가 밥먹는 모임인데 이제 밥도 안먹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기자들이 '본인이 중단하자고 했나'라고 묻자, 그는 "내가 회장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내가 주도한 게 아니라 의원들이 모여서 해산하자고 했다"고 답했다.
한편 그는 당대표 출마 시점에 대해선 "다음주 정도에 마지막 등록기간이 있다"며 "다음주 중으로는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해찬, 최재성, 김진표 의원 등과의 후보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생각이 같은 분들과) 경쟁, 경선을 할 필요가 있느냐, 역할을 얼마든지 나눠서 할 수 있고 까닭 없는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에 당대표에 나올 분들과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하는과정을 거쳤으니까 다음주 중 결정하면 된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이해찬 의원은 이날 의총 도중 만난 기자들이 출마 여부에 대해 물었지만 침묵을 지켰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