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 모임' 전격 해산...계파모임 비판에 화들짝
"文정부에 모두가 등 돌려도 힘이 되자는 취지로 만든 거였다"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결집해 물의를 빚은 '부엉이 모임'이 4일 전격 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엉이 모임 멤버인 전재수 의원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부엉이 모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득 될 게 없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래서 저희들이 어제 모임 해산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모임 멤버인 박범계 의원이 '중단'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해산이다. 해산이고 전당대회 끝나고 난 뒤에 그동안 모였던 분들이 결국은 경제와 민생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 그래서 이것을 중요한 화두로 가지고 이제 연구모임으로 전환할지조차도 전당대회 끝나고 난 뒤에 검토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친박, 비박, 진박, 뼈박. 우리 국민들이 정말로 이런 계파 모임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김성태 (한국당) 대표께서 '친박, 비박. 우리도 이렇게 해서 망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 모임은 권력을 추구했던 집단이고, 그렇게 해서 결국은 국정농단에 어떻게 보면 근원점, 원인을 제공했던 그런 계파 활동이었고, 저희들은 그렇게 될 가능성도 없고,,,(그렇지만) 이렇게 오해와 억측이 있다면 이 모임은 해산하는 게 맞다, 그렇게 해서 이제 해산을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엉이'란 모임 이름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반발을 산 것과 관련해선 "이걸 가지고 저희 당의 지지자들부터 해서 많은 논란이 있던데, 일단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해서 저희들이 다 예상을 하고 지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그는 이어 "그 부엉이는 봉하마을의 부엉이바위를 잊지 말자, 그리고 이 이야기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충고하셨던 철학과 정신을 기억하자, 이런 의미와 함께 또 부엉이가 지혜를 상징하는 새 아니겠나? 그리고 가장 어두운 시기에 어두운 저녁에 활동을 하는 새고.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힘들고 어려울 때 그나마 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나 해서 이제 부엉이 모임으로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부엉이 모임 규모에 대해선 " 40명은 너무 많고요. 또 25명은 조금 적고..."라면서 "이게 왜 그러냐면 사람들이 이게 모임에 규율이 있다거나 조직 체계가 있다거나 회장이 있고 부회장이 있고 연락을 전적으로 전담하는 총무가 있다거나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들쑥날쑥한다. 그래서 25명, 30명도 되고 40명은 안 되고요. 그래서 들쑥날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엉이 모임 멤버인 황희 의원도 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결론적으로는, 뭔가 의도되고 목적이 있는 모임이 아닌 관계로, 이렇게까지 오해를 무릅쓰고 모임을 계속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라며 "그동안 대선 경선에 고생했던 의원들간 밥 먹는 자리였는데 그마저도 그만 두려고 합니다"라며 해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모임 결성 이유에 대해선 "대체로 지난대선 경선시절부터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의원들의 모임"이라며 "시간이 더 지나 문재인 정부가 어려운 시기가 오고, 모두가 등 돌리는 순간에도 정권 창출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다시 나서서 힘이 되어주자는 것이 모임의 취지였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부엉이 모임 멤버인 전재수 의원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부엉이 모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득 될 게 없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래서 저희들이 어제 모임 해산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모임 멤버인 박범계 의원이 '중단'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해산이다. 해산이고 전당대회 끝나고 난 뒤에 그동안 모였던 분들이 결국은 경제와 민생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 그래서 이것을 중요한 화두로 가지고 이제 연구모임으로 전환할지조차도 전당대회 끝나고 난 뒤에 검토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친박, 비박, 진박, 뼈박. 우리 국민들이 정말로 이런 계파 모임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김성태 (한국당) 대표께서 '친박, 비박. 우리도 이렇게 해서 망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 모임은 권력을 추구했던 집단이고, 그렇게 해서 결국은 국정농단에 어떻게 보면 근원점, 원인을 제공했던 그런 계파 활동이었고, 저희들은 그렇게 될 가능성도 없고,,,(그렇지만) 이렇게 오해와 억측이 있다면 이 모임은 해산하는 게 맞다, 그렇게 해서 이제 해산을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엉이'란 모임 이름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반발을 산 것과 관련해선 "이걸 가지고 저희 당의 지지자들부터 해서 많은 논란이 있던데, 일단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해서 저희들이 다 예상을 하고 지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그는 이어 "그 부엉이는 봉하마을의 부엉이바위를 잊지 말자, 그리고 이 이야기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충고하셨던 철학과 정신을 기억하자, 이런 의미와 함께 또 부엉이가 지혜를 상징하는 새 아니겠나? 그리고 가장 어두운 시기에 어두운 저녁에 활동을 하는 새고.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힘들고 어려울 때 그나마 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나 해서 이제 부엉이 모임으로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부엉이 모임 규모에 대해선 " 40명은 너무 많고요. 또 25명은 조금 적고..."라면서 "이게 왜 그러냐면 사람들이 이게 모임에 규율이 있다거나 조직 체계가 있다거나 회장이 있고 부회장이 있고 연락을 전적으로 전담하는 총무가 있다거나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들쑥날쑥한다. 그래서 25명, 30명도 되고 40명은 안 되고요. 그래서 들쑥날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엉이 모임 멤버인 황희 의원도 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결론적으로는, 뭔가 의도되고 목적이 있는 모임이 아닌 관계로, 이렇게까지 오해를 무릅쓰고 모임을 계속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라며 "그동안 대선 경선에 고생했던 의원들간 밥 먹는 자리였는데 그마저도 그만 두려고 합니다"라며 해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모임 결성 이유에 대해선 "대체로 지난대선 경선시절부터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의원들의 모임"이라며 "시간이 더 지나 문재인 정부가 어려운 시기가 오고, 모두가 등 돌리는 순간에도 정권 창출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다시 나서서 힘이 되어주자는 것이 모임의 취지였습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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