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한국당, 안철수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하라"
바른미래당, 손학규-박주선-유승민-김동철 선대위 출범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안철수가 단일화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에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로 단일화를 촉구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전국 공천자대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이런 식으로 오만하고 독주해 나라 살림을 엉망으로 만들어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에 대해 "박근혜 권력농단을 같이 반성해야 하지, 지금 나설 때가 아니다"라며 "이 권력농단,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같이 반성하고 (문재인 정부에) 엘로우카드를 안철수가 드는 것에 같이 동조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선 공동대표도 "한국당은 후보를 낸 것 자체가 뻔뻔스럽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완전히 배제와 극복의 대상으로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김동철 원내대표 역시 "한국당 또한 청산대상이고 극복대상"이라며 "따라서 한국당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대, 후보 단일화 문제를 제기했지만 자기들이 염려하지 않아도 우리 바른미래당 후보로의 단일화를 한국당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에 의해 자연스레 이루어질 것"이라고 호언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트럼프와 김정은이 아무리 만나 뭘 해도 이번 지방선거는 자신들을 위해 정말 일을 제대로 할 일꾼을 뽑을 것"이라며 "그 선택이 저는 2번이냐, 3번이냐인데 우리 3번 후보들이 정말 끝까지 열심히 하면 국민이 절대 2번은 안찍고 3번을 찍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날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주선, 유승민, 김동철 공동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 중앙선대위 인선을 확정지었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하태경, 권은희, 김중로, 정운천, 지상욱 의원이, 선대본부장은 주승용, 정병국 의원이, 부본부장은 이혜훈, 이찬열, 이학재 의원이 각각 맡았다. 종합상황실장은 안 후보 최측근 이태규 사무총장과 바른정당출신 김성동 사무부총장이 맡았다.
이밖에 ▲전략기획(이언주) ▲조직(이동섭) ▲홍보(김수민) ▲정책(지상욱) 등 각급 본부장을 비롯해 선대위 대변인에 신용현, 유의동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전국 공천자대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이런 식으로 오만하고 독주해 나라 살림을 엉망으로 만들어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에 대해 "박근혜 권력농단을 같이 반성해야 하지, 지금 나설 때가 아니다"라며 "이 권력농단,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같이 반성하고 (문재인 정부에) 엘로우카드를 안철수가 드는 것에 같이 동조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선 공동대표도 "한국당은 후보를 낸 것 자체가 뻔뻔스럽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완전히 배제와 극복의 대상으로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김동철 원내대표 역시 "한국당 또한 청산대상이고 극복대상"이라며 "따라서 한국당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대, 후보 단일화 문제를 제기했지만 자기들이 염려하지 않아도 우리 바른미래당 후보로의 단일화를 한국당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에 의해 자연스레 이루어질 것"이라고 호언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트럼프와 김정은이 아무리 만나 뭘 해도 이번 지방선거는 자신들을 위해 정말 일을 제대로 할 일꾼을 뽑을 것"이라며 "그 선택이 저는 2번이냐, 3번이냐인데 우리 3번 후보들이 정말 끝까지 열심히 하면 국민이 절대 2번은 안찍고 3번을 찍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날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주선, 유승민, 김동철 공동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 중앙선대위 인선을 확정지었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하태경, 권은희, 김중로, 정운천, 지상욱 의원이, 선대본부장은 주승용, 정병국 의원이, 부본부장은 이혜훈, 이찬열, 이학재 의원이 각각 맡았다. 종합상황실장은 안 후보 최측근 이태규 사무총장과 바른정당출신 김성동 사무부총장이 맡았다.
이밖에 ▲전략기획(이언주) ▲조직(이동섭) ▲홍보(김수민) ▲정책(지상욱) 등 각급 본부장을 비롯해 선대위 대변인에 신용현, 유의동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