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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석회동 별무소득. 특검법-추경 처리 '안갯속'

드루킹 특검, 규모-활동시한 놓고 난항 거듭

여야는 18일 본회의를 앞두고 드루킹 특검법과 추경안 동시처리를 위한 원내수석부대표간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원내대표들에게 공을 넘겼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자유한국당 윤재옥, 바른미래당 오신환, '평화와 정의'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특검 규모와 수사범위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윤재옥 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규모와 수사범위를 논의했지만 아직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합의가 안 되고 있다"며 "그래서 (본회의까지) 오늘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이 상황을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에 보고해서 원내대표 간 협상을 통해 타결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어제 협상할 때의 안을 고수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특검 규모 및 황동시한을 '내곡동 사저 특검' 수준으로 주장하고 있음을 전했다. 내곡동 사저 특검 규모는 50명이며 활동시한은 한달이다.

오신환 수석은 "특검이 합의가 안되면 어차피 처리 못하는 것이고, 특검이 안되면 추경이 된다손 치더라도 둘다 처리 못하는 것"이라며 "추경이 뭐 지금 말로는 (심사 진척이) 뭐 한 30~40% 됐다는데 추경이 또 안돼서 깨지면 특검이 합의돼도 동시처리가 안 되니까 그게 어려운 것"이라고 동시처리 가능성을 낮게 봤다.

이용주 수석 역시 "추경이 합의가 돼야 (평화당은) 참여하는 것이고, 합의가 돼야지만 본회의가 열린다"며 "추경이 합의처리돼야 하는데 현재 추경심사 경과로 봐선 합의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회는 이날 저녁 9시 본회의를 열고 특검법과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나, 드루킹 김동원의 옥중서신 공개로 여야 공방이 격화된 데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도 전날 심사에서 4개 상임위의 6개 안건 중 5건이 보류된 데다가 오전 심사도 지지부진해 이날 특검법-추경 동시 처리 가능성은 안갯 속인 상황이다.
정진형, 이지율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2
    한빛농사꾼

    .

    문재인은

    대한민국헌뻡을 무참히 파괴하고

    이번 경선과 대선에

    조직쩍 불법 부정선거 해도 된다아~

    킹크랩, 메크로 사용하는 드루킹의 졸개 문빠들이

    조직쩍으로

    조직쩍 불법 부정선거 참 나쁜짓 핸 주범 문재인을 무조껀 보호해 주니까~

    여기에 불만엄찌?

    정의감에 불타는

    준법정신에 투철한 똑똑하고 현명한 마음씩 착한 촛불 궁민들이여~~~

    .

  • 0 0
    선견자

    똥칠아 벽에다 똥칠할 똥칠아 조금만 참아라 죽지말고 민심이 너를 심판할거다

  • 0 1
    세상의 이치

    하늘의 천벌과
    노무현의 저주가 두렵지 않는가?

    그 민주주의 파괴의 댓글 조작과 네거티브에
    알지도 못하고 놀아난 문베들은 촛불 배신행위에
    하늘의 분노가 두렵지 않는가?

    천벌과 저주는 반상하거나 용서 구하지 않는
    문베 쓰레기들에게 반드시 내릴거다.

    그래야 세상이 올바른것이다.

  • 3 0
    바미당

    바미당 거지새끼들 끼리 싸움박질이내

  • 5 0
    백두산거사

    민주당은특검절대로받지말아라.
    추경않돼도생떼쓰는망한당탓이다.

  • 3 0
    ㅌㅌ

    이쯤되면 둘다 하지 말고 경제는 북미회담이후 북한과 경제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 3 0
    이용자

    저런 국회가 왜 필요하냐?
    해산해라. 답이 없다.
    저것들은 저러면서 세비는 받아먹냐?
    부끄러운줄 알아라.

  • 8 0
    둘다하지마

    추경 4조 없는대로가고
    식물국회로 남은임기 마치고
    조기총선이 답이다
    현재 야당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
    걍 쓰레기만도 못한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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