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성태, 과연 '적폐 본산'답다"
"어설픈 색깔론과 정치적 술수에만 몰두"
정의당은 1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 대해, "어설픈 색깔론과 정치적 술수에만 골몰해봤자 남은 것은 국민들의 외면 뿐"이라고 힐난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제1야당으로서의 자격을 여전히 확인하기 어려웠던 점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민생을 걱정하면서도, 최저임금에 근거 없는 비난을 퍼부으면서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뿐"이라며 "또 노동시간 단축을 언급했으나 국회 논의에서 어깃장을 놓고 개악안을 들이민 것이 자유한국당이다. 국민의 인식 속에서 가장 반노동적인 집단이 바로 자유한국당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무엇보다 유감스러운 것은 남 탓에 급급한 모습"이라며 "참사 현장에서 쫓겨날 정도로 국민 지탄을 받고 있음에도, 연설에서조차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고 있는 모습에는 분노를 참기 어렵다. 지난 정부의 여당으로서, 또 지금의 제1야당으로서, 과연 연이은 참사에 아무 책임이 없는가. 책임 정치는 실종됐고, 남 탓만 남은 것이 목불인견"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평창올림픽 또한 여전히 케케묵은 색깔론으로 비난하고 있다"며 "불과 새누리당 시절에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북한이 참가해 줄 것을 간절히 원해놓고, 이제 와서 정부 비난에만 열을 올리는 점이 가관이다. 평창올림픽 문제에 전술핵 재배치까지 끌어오는 상상력은 경이로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성태 원내대표는 연설문 마지막에 '나라다운 나라'를 언급했다"며 "지금 국민들이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가장 크게 요구하는 것이 바로 적폐 청산이다. 여전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진행 중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점점 짙어져 검찰에 소환될 날이 멀지 않은 상황이다. 청산의 '청'도 시작 못했는데, 저열한 프레임만 씌우려는 뻔뻔함이 과연 적폐 본산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제1야당으로서의 자격을 여전히 확인하기 어려웠던 점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민생을 걱정하면서도, 최저임금에 근거 없는 비난을 퍼부으면서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뿐"이라며 "또 노동시간 단축을 언급했으나 국회 논의에서 어깃장을 놓고 개악안을 들이민 것이 자유한국당이다. 국민의 인식 속에서 가장 반노동적인 집단이 바로 자유한국당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무엇보다 유감스러운 것은 남 탓에 급급한 모습"이라며 "참사 현장에서 쫓겨날 정도로 국민 지탄을 받고 있음에도, 연설에서조차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고 있는 모습에는 분노를 참기 어렵다. 지난 정부의 여당으로서, 또 지금의 제1야당으로서, 과연 연이은 참사에 아무 책임이 없는가. 책임 정치는 실종됐고, 남 탓만 남은 것이 목불인견"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평창올림픽 또한 여전히 케케묵은 색깔론으로 비난하고 있다"며 "불과 새누리당 시절에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북한이 참가해 줄 것을 간절히 원해놓고, 이제 와서 정부 비난에만 열을 올리는 점이 가관이다. 평창올림픽 문제에 전술핵 재배치까지 끌어오는 상상력은 경이로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성태 원내대표는 연설문 마지막에 '나라다운 나라'를 언급했다"며 "지금 국민들이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가장 크게 요구하는 것이 바로 적폐 청산이다. 여전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진행 중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점점 짙어져 검찰에 소환될 날이 멀지 않은 상황이다. 청산의 '청'도 시작 못했는데, 저열한 프레임만 씌우려는 뻔뻔함이 과연 적폐 본산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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