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참사 부상자 1명 사망, 총 사망자 38명
부상자도 151명으로 늘어, 아직도 9명이 중상
창원삼성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문모(46·여) 씨가 27일 밤 10시 20분께 숨졌다.
세종병원 2층에 입원했던 문 씨는 화재 당일 연기 흡입 등으로 위중한 상태에 빠져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한편 화재로 대피한 직후 귀가했다가 뒤늦게 병원으로 간 세종요양병원 환자 1명이 경상자에 추가돼, 총 사상자 수도 18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부상자는 151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중상, 142명이 경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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