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일제히 밀양 참사 현장 방문
대형 참사가 민심에 미칠 영향 예의주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같은 비행기편을 이용해 밀양으로 내려갔다.
휴가중인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오후 7시 무렵 화재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경남 밀양이 지역구인 엄용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령군)의원과 윤한홍 밀양 현장대책위원장(경남도당 부위원장) 등 지역구 의원들을 먼저 현장에 급파해둔 상태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참사 현장을 찾았다.
국민의당 통합반대파로 구성된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 지도부 역시 밀양을 찾을 예정이다.
여야 정치권은 제천 참사에 이어 한달만에 또다시 발생한 밀양 참사가 민심과 정국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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