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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반대측 "안철수가 비례대표 안 잘라도 개혁신당 창당"

"숫자에 개의치 않겠다", 창당기획단 구성 등 분당 준비 본격화

국민의당 통합반대파는 5일 창당기획단을 구성하는 등 '개혁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했다.

통합반대모임인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진, 김광수, 박주현, 박준영, 박지원, 장병완, 장정숙, 정동영, 최경환 의원이 참석했다.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적극 참여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반드시 전당대회를 저지하겠다는 결심을 세웠다"며 "의원들은 특별히 이번 전대가 용팔이 전대가 돼선 안된다, 이를 유념해야 한다는 결의를 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창당과 관련해선, 창당기획단장에 김경진 의원을 지명하고, 전략기획위-조직위-홍보위의 3개 위원회를 산하에 둬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그는 안 대표가 통합반대파 비례대표 출당을 거부한 데 대해선 "정치적 도의도 아니고 내로남불 행태로 안철수답지 않다"고 질타한 뒤, "일단 그분들은 김현아 의원처럼 (국민의당에 남아) 활동할 것이다. 우리는 숫자에 개의치않는다"고 맞받았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중재파에 계신 의원들이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한다, 그러나 중재한다'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전제는 통합 반대"라며 "이렇게 통합을 추진해갈 때 그분들의 선택은 명확하지 않겠나"라며 중립파 의원들도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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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2
    주둥이로

    언론 플레이만 하지 말고 호남의 기개로
    숫자에 연연 말고 전라도당 하나 만들어 주면 지지할게요.
    이번에는 뭔가 보여 주시겠죠
    박정천유 호남 구태 중심으로 똘마니들과 전라도당
    만들면 되지 무슨 개소리가 많습니까?
    박지원 할배랑은 여기 호남에 한번 내려 와 보세요.
    박정천유에 대해 호남민들 인식이 어떤지 알게
    될겁니다.
    간이역 전라도당에 머물다 종착지인 민주당

  • 0 0
    밑에 의견에 찬성이지만

    4-5 단계의 성공 가능성에 좀 회의적.

  • 1 0
    창당은 묘수가 아니다.

    통합반대파가 기야할 길.
    1단계ㅡ전당대회 무산 노력
    2단계ㅡ통합당에 입다물고 따라가기.
    3단계ㅡ통합당 원내지도부 장악(쪽수 대결시 가능)
    4단계ㅡ호남당원 늘리기 운동 전개
    5단계ㅡ당대표 장악
    6단계ㅡ안철수 제명, 유승민 탈당
    7단계ㅡ국민의당 지키기 성공
    8단계ㅡ다음 총선에서 국물당 자연 소멸.
    일명 트로이 목마 작전. . .ㅎㅎ

  • 8 1
    빡주선은 뭐하냐 ?

    박주선은 뭐하냐 ? 통합파냐 넌 끝이다 다음 선거는 꽝이야 ? 박크네 따라간다 연설하드먼 이제 철수 따라 쓰레기 창고 들어가니 나빠닥이 좋다 광주 동구 민들은 당신가튼 자 필요없다

  • 17 1
    유경험자

    안초딩은 자가당착의 우를 범하고 있다.
    비례대표를 제명해주지 않으면
    그들이 국민바른당에서
    허구헛날 다투는 모습을 보여줄텐데,
    그러면 국민들은 그 당에
    넌덜머리를 낼 것이다.
    안초딩이 사회생활을 적게 해봐서
    잘 모르는가본데,
    합의 이혼이 안되고 그 상황에서
    한 집안에 살게 되는게 얼마나 지옥인지
    모르는거다.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 정치를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 12 1
    응원합니다

    mb찰스 패거리 심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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