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비례대표 출당 못시킨다고? 그렇게까지 망가지나"
톻합반대파 "안철수는 내로남불의 전형"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의원들은 5일 안철수 대표가 통합에 반대하는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출당 조치를 거부한 것을 맹성토했다.
유성엽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새 정치를 하신다는 분으로서는 조금 실망스럽다"며 "우리 안철수 대표가 그렇게까지 망가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개탄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안철수대표 끝내 망가지고 있군요. 계속되는 거짓말, 오락가락, 무책임..."이라며 "당이 최악의 상황에서 갈라질 때 비례대표의원 못내주겠다는 것인데 자유한국당이 김현아 의원에 대해 취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또 2016년 경남도의회 비례대표의원 처리때 보여준 그의 입장과도 다릅니다"라고 질타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회의에서 "비례대표 문제도 안철수 대표 자기가 요구하면 되고 이제 자기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마치 우리 당원과 의원들에게 ‘통합의 통자도 꺼내지 않겠다’고 했다가 통합을 추진하는 그 거짓말과 똑같다"고 질타했다.
통합에 반대하는 비례대표인 박주현 의원도 "무리하게 정체성에 맞지 않는 합당이 강행된다면 합의이혼을 하는 것이 차선책"이라면서 "만일 전대가 무산된 뒤 통합찬성파 의원들이 바른정당과 합치기 위해 제명을 요구한다면, 그때의 당권파는 그분들도 출당시켜줄 것"이라며 안 대표를 비판했다.
운동본부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도 기자들을 만나 "안 대표가 완전히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쪽(통합찬성파)이 출당을 요구할 상황이 오면 저희는 출당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엽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새 정치를 하신다는 분으로서는 조금 실망스럽다"며 "우리 안철수 대표가 그렇게까지 망가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개탄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안철수대표 끝내 망가지고 있군요. 계속되는 거짓말, 오락가락, 무책임..."이라며 "당이 최악의 상황에서 갈라질 때 비례대표의원 못내주겠다는 것인데 자유한국당이 김현아 의원에 대해 취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또 2016년 경남도의회 비례대표의원 처리때 보여준 그의 입장과도 다릅니다"라고 질타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회의에서 "비례대표 문제도 안철수 대표 자기가 요구하면 되고 이제 자기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마치 우리 당원과 의원들에게 ‘통합의 통자도 꺼내지 않겠다’고 했다가 통합을 추진하는 그 거짓말과 똑같다"고 질타했다.
통합에 반대하는 비례대표인 박주현 의원도 "무리하게 정체성에 맞지 않는 합당이 강행된다면 합의이혼을 하는 것이 차선책"이라면서 "만일 전대가 무산된 뒤 통합찬성파 의원들이 바른정당과 합치기 위해 제명을 요구한다면, 그때의 당권파는 그분들도 출당시켜줄 것"이라며 안 대표를 비판했다.
운동본부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도 기자들을 만나 "안 대표가 완전히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쪽(통합찬성파)이 출당을 요구할 상황이 오면 저희는 출당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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