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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안 최종 합의 임박…일부 합의문 작성중

최저임금 보전 합의, 공무원 증원도 9천명 안팎서 합의 시도

내년도 예산안이 4일 통과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3당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이날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일부 합의된 내용들에 대한 합의문을 작성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3당 비공개 회동후 만난 기자들이 ‘일자리 안정 자금에 대해 접점을 찾았냐'라고 묻자 “합의된 내용대로 부대의견을 달았다. 그걸 보고 내가 오는 것”이라며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음을 전했다.

그는 “부대의견을 확실히 하는 것을 정책위의장들이 문안 정리하는 것만 하고 나왔다”며 “논의된 내용의 부대의견만 정책위의장이 정리하고, 구체적인 3가지 쟁점에 대해서는 (원내대표끼리)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야 원내대표는 공무원 증원과 법인세와 소득세, 기초연금 아동수당의 시행 시기에 대해 최종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쟁점인 공무원 증원과 관련해서는 당초 여당이 주장한 1만500명에서 조금 더 물러난 9천명 안팎에서 합의점 도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 제시한 8천770명 안이 기준선이 아닐까 싶다. (여전히) 논란이 있는 거 같다”면서도 “이런 식(속도라면 오늘) 될 수도 있겠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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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공무원으로 일자리

    공무원 더 뽑아 일자리 늘리는게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녕 본질이라는데 할 말 다 한거지.
    여당 원내대표가 해마다 국가 업무상 필요해 뽑는
    공무원 채용 말고 일자리 늘리기 위해
    국가예산 쓰는거 반대하는 야당들에게 한 말이다.

    마치 요즘 MBC에서 시용기자들 뽑아 뉴스 망가 뜨렸는데
    방송 정상화 하려고 하니 저 사람들 처리가 가장 큰 골머리라는데.

  • 0 0
    국가예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써야지
    정권과 공약 위해 쓰면 안됩니다.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 0 1
    도대체

    공무원 늘려 일자리 창출한다? 국제적으로 웃음 거리 입니다
    그럼 전 국민을 공무원 시키면 되쟎아요
    문베들은 몰라도 친문으로써 비판을 주저하지 않을겁니다
    김영란법 개정시도와 더불어 아닌건 아닌겁니다

    저는 해마다 필요한 공무원 충원이외 단지 일자리
    늘리려고 뽑는 공무원에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을
    정부가 김영란법 핑계대는 농수축산 농가에 투자하길 제안합니다

  • 1 0
    도대체 경찰관은 어떻게 죽어야 순직

    이란 말인가?
    18:00부터 01:00까지
    야간근무후 파출소내에서 대기중
    코피흘리며 사망하였는데도
    순직처리가 안된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말이다
    정상적인 나라라면 절대 있을수 없는일이다

    =야근하다가 코피 흘리며 숨졌는데 순직 불승인..동료경찰 반발=

    http://v.media.daum.net/v/20171204141041220?rcmd=rn

  • 0 0
    이주선

    보도가 역시 빠르다
    좋아요

  • 5 0
    공무원증원이라기 보다는..

    부족한 소방관과 경찰인력의 증원인데..
    가짜보수는 공무원이라는 말을써서
    물타기하고있다..

  • 1 0
    김시윤

    모처럼만에 여야 합의 희소식이 들려옵니다
    국민들은 협치와 대화를 원합니다
    서로가 양보하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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