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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영춘 거취 이야기할 단계 아냐. 좀 더 조사해야"

김영춘 "재발방지책 만들고 국민 뜻에 따라 진퇴 결정하겠다"

청와대는 23일 야당들의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사퇴 촉구에 대해 "장관의 거취에 대해 쉽게 빨리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장관이 언론 보도 이틀전 세월호 유골 은폐 사실을 보고받은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아직 전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최초의 판단이 있었고 이후 보고 받은 장관의 판단이 있었는데, 내용은 좀 더 조사를 정확히 한 다음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 장관이 은폐 사실을 보고 받은 지난 20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는지에 대해서도 "이 총리가 김 장관과 여러 가지를 잘 파악해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답을 피했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취를 묻는 질문에 "제가 책임져야 될 일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한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이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만들고, 그리고 나서는 임명권자와 무엇보다 국민의 뜻에 따라서 제 진퇴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당장 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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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시궁창으로 돌아다니는 쥐를 잡자

    김 장관 사임은 적폐를 이롭게 하므로 절대 반대하지만
    부득이하게 김 장관이 물러나면 박주민을 해수부장관으로 앉히길 바란다.
    누구보다 독하고 확실하게 잘 할 능력이 있다.
    503과 구새누리 전체와 503정부를 사시나무 떨듯 떨게 해주고 확실하게 죄를 벌하고 고쳐야 그나마 조금 나아질 것이다.
    오래 묵은 적폐가 기어나오기 전에 다들 심기일전 하시기 바란다.

  • 1 0
    장관 사임은 안된다.

    김장관이 음모에 걸려든 거 같다.
    이철조와 김현태는 박근혜 정부에서 특조위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34인에 포함된 인물들인데
    박근혜 때 2015년 5월 세월호선체인양 추진단장과 부단장
    문대통령 때 인양 후 현장 수습본부 본부장 부본부장 그대로 이어 맡았다.
    골수적폐들과 내통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김 장관은 재조산하를 위해 해수부조직을 독하게 관리하라.

  • 0 1
    진퇴결정

    생업에 바쁜 국민들 피곤하게 하지 말고
    세월호 유가족및 실종자 가족들 전수 조사해 결정해라.
    진퇴?
    진은 하지말고 퇴만해.

  • 0 3
    7대 기준 땜시

    사퇴하고 싶어도 못할걸 ㅋㅋㅋㅋ

    또 어떤 개찐따등신을 후보로 내놓고 욕쳐먹을려구ㅋㅋㅋㅋㅋㅋㅋㅋ

  • 2 3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문베 개넘들아. 이것도 실드치냐?

  • 3 0
    세월호7시간 숨긴 자유당보다는

    그나마 신속하게 사실관계 밝히는 지금이 낫다
    세월호7시간 밝혀지면 제일 싫어하는 놈들이 자유당 아닌가?
    성형 시술중이었다는 말까지 돌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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