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한국당 반색 "김관진 석방은 사필귀정"

"법원이 노병을 옥좼던 포승줄과 수갑 풀어줘"

자유한국당은 23일 김관진 전 국방장관 석방과 관련, "사필귀정"이라고 반색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법원이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렸다. 범죄성립 여부조차 불분명하고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전혀 없는 전직 국방부 장관을 무리하게 구속수사한 것은 정치보복이 빚은 검찰권 남용이었다"며 법원을 극찬했다.

그는 이어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사납고 무섭다고 했다. 정치가 가혹하면 백성이 흐트러진다고 했다"며 "문재인 정권의 가혹함에 법원이 제동을 건 것이다. 법원이 국민들을 대신해 노병을 옥좼던 포승줄과 수갑을 풀어주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노병은 지켜져야 한다"며 "김관진 전 장관은 방어권을 충분히 활용하여 차분하게 재판에 임해 누명을 벗고 참군인의 명예를 회복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횃불

    지난 70 년, 백성은 등신이라 자유당의 호구 노릇을 해왔음. 이제 백성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자유당을 뽀개 버릴 때임.

  • 2 1
    503

    자위당은 닥쳐라 니들은 하지마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