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文정부, 세월호 유골 은폐하며 야바위짓"
"국민은 세월호 6시간처럼 유골은폐 5일도 궁금해"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3일 해양수산부가 미수습자 장례식이 치뤄지기 전에 세월호 유골을 발견하고도 은폐한 것과 관련,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현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이런 야바위짓 했다는 게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현장관계자는 의도적으로 은폐를 지시했고, 이 관계자를 포함한 해수부 고위 관료들은 18일 미수습자 영결식에 태연하게 참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은 세월호 6시간처럼 유골 은폐 5일 동안이 궁금해한다"며 "은폐 사실이 언제 어느선까지 보고됐는지, 장관, 차관은 언제 알게됐는지 은폐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계자를 의법조치해야 한다. 미수습자 가족들의 고통이 가중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토위 소속 윤영일 의원도 "해수부에서는 이런 은폐사실과 관련된 사과문을 내면서 자체 감사해서 조치한다고 했는데 자체 감사에 맡겨선 안 된다"며 "총리실 혹은 감사원에서 제대로 철저히 조사해서 투명하게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현장관계자는 의도적으로 은폐를 지시했고, 이 관계자를 포함한 해수부 고위 관료들은 18일 미수습자 영결식에 태연하게 참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은 세월호 6시간처럼 유골 은폐 5일 동안이 궁금해한다"며 "은폐 사실이 언제 어느선까지 보고됐는지, 장관, 차관은 언제 알게됐는지 은폐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계자를 의법조치해야 한다. 미수습자 가족들의 고통이 가중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토위 소속 윤영일 의원도 "해수부에서는 이런 은폐사실과 관련된 사과문을 내면서 자체 감사해서 조치한다고 했는데 자체 감사에 맡겨선 안 된다"며 "총리실 혹은 감사원에서 제대로 철저히 조사해서 투명하게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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