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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최경환 압수수색은 정치보복”

“전병헌 비리수사 물타기하면서 야당 탄압”

자유한국당은 20일 최경환 의원 압수수색에 대해 “지금 검찰이 하는 짓은 적폐청산이 아니라 그냥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했다.

정태옥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검찰이 압수수색하고 그냥 넘어간 사례가 없는 점을 보면 또 구속시킬 모양”이라고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이어 “여러 기관 중에서 오직 국정원만, 그것도 박근혜 정부 특수활동비만 수사하고 구속하는 것은 형평성을 심하게 잃었다”며 “수사비에 쓰라는 검찰청용 특수활동비를 법무부가 유용한 것은 국정원의 사례와 조금도 다름없는 상납이고 뇌물이고 예산회계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당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장인 김성태 의원도 별도 입장문을 통해 “정권이 청와대 수석 비리사건을 물타기 하면서 본격적인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에 나서고 있다”며 “제 눈에 들보는 안보이고 남의 눈에 티끌만 찾는다더니 집안 청소나 확실히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이 야당을 겨냥한 수사일정을 세심하게 청와대 일정에 맞추고 있다”며 “청와대 청부수사가 아니라 검찰이 굳이 이렇게 청와대 일정에 맞출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고 비난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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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0
    당해도 싸다

    자한당 특히 친박애들 정치보복 당해도 싸다..

  • 7 0
    자유당 신경은 오직

    자유당 포항이 저 꼴인데 하는 짓이라곤... ㅉㅉ

    류여해는 재앙을 정쟁의 수단으로 써먹고

    홍준표는 이재민 밀어내고 카메라 찍기나 해대고...

    잘 한다... 저급한 것들...

    저것들 하는 꼬라지보면

    자유당놈들, 지들이 이재민인 듯 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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