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어떤 불법 정치자금도 받은 적 없다”
“걱정끼쳐 드려 죄송하다” 검찰 압수수색에 당혹
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평택시민, 국민 여러분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저를 믿고 지켜주셨듯이 저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는 원 의원이 1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 경기도 평택에 있는 원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원 의원의 정치자금 등을 담당해온 A씨의 자택도 포함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