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유승민이 먼저 강경대북정책과 영남 버리라"
"유승민이 왜 갑자기 국민의당을 넘볼까요"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0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왜 갑자기 국민의당을 넘 보실까요"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통합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을 질타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 대표는 바른정당 11월 전대에서 당대표 당선이 확실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통합파는 한국당으로 입당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통합파에게 당대표 자리를 양보하면 당대 당 통합의 길을 열어 줍니다"라며 통합 드라이브를 분당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유 의원의 꼼수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에 햇볕정책과 호남을 버리라는 요구는 유 대표께서 먼저 강경대북정책과 영남을 버리면 됩니다"라며 유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린 뒤, "서로의 정체성이 있고 길이 있다면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드릴 수 없는 요구는 안해야 합니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유 의원과 통합을 추진중인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서도 "몇 의원들이 오실까요"라고 반문한 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습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햇볕정책을 버리면 강경대북정책이 오고 호남을 버리면 영남이 올까요"라고 비꼬면서 "신중함이 필요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 대표는 바른정당 11월 전대에서 당대표 당선이 확실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통합파는 한국당으로 입당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통합파에게 당대표 자리를 양보하면 당대 당 통합의 길을 열어 줍니다"라며 통합 드라이브를 분당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유 의원의 꼼수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에 햇볕정책과 호남을 버리라는 요구는 유 대표께서 먼저 강경대북정책과 영남을 버리면 됩니다"라며 유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린 뒤, "서로의 정체성이 있고 길이 있다면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드릴 수 없는 요구는 안해야 합니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유 의원과 통합을 추진중인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서도 "몇 의원들이 오실까요"라고 반문한 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습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햇볕정책을 버리면 강경대북정책이 오고 호남을 버리면 영남이 올까요"라고 비꼬면서 "신중함이 필요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