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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박성진 사퇴했다고 靑 책임 사라진 것 아니다"

"대통령이나 박성진 모두 버티다가 추한 꼴만 드러나"

정의당은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퇴와 관련, "진작 결단을 내렸어야하지만 부적격 청문보고서 채택 이후 떠밀리듯이 사퇴한 것은 만시지탄"이라고 힐난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임명권자나 후보자 모두 버티다가 더욱 추한 꼴만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박 후보는 자진사퇴했지만 청와대 책임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면서 "도대체 몇번째 낙마인가. 황당한 종교관 뿐 아니라, 극우적 정치성향에 각종 비위행위들을 검증하지 못한 것은 납득이 어렵다. 또한 문제가 불거진 뒤에도 지명을 철회하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는 인사라인을 확실히 책임지기 바란다. 자꾸 구멍이 뚫리는 부분을 점검하고 더 이상의 인사실패를 되풀이해선 안 될 것"이라며 "촛불 정신으로 돌아가서 제대로 된 후보를 찾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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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3
    정의당바보

    역시 정의당은 국당 2중대이네
    안빠져 꼭 국당따라가
    글고 김종대는 사과했니

  • 2 3
    청와대 인사라인이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이 문제다. 문제인이 바로 적폐의 핵심이다. 어떻게 4년이 더 지나가기를 기다린단 말인가?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과 동시에 새 대통령을 선거하자.

  • 7 1
    문재인정부 정신차려야

    인사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인지
    대통령은 국민들과 소통이 되는 것인지
    뭣땜에 청와대는 민심이 뒤끓는데도 버티기를해야했는지 국민의 의구심은 엄청나게 커졌다
    민주당내의 적폐세력들에 문정부가 끌려다니는 건 아닌지
    사방이 부패기득권으로 꽉 막혀,개혁의 개자도 못꺼낸 작금에 지지도까지 폭락하면 촛불대통령의 자격이 있겠는가 그러면 개혁은 없다
    문재인정부는 정신 차려야한다

  • 11 1
    청와대는들으라

    특히 정의당이 하는 말
    그게 문대통령과 청와대에 약이 된다.
    안 그라고 계속 니들이 잘난 줄 알고 엉터리 인사시스템 고집하면
    한방에 훅 하고 가게 될꺼다.
    난 일평생 야당만 지지해 온 사람이다.
    문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거두지 않겠지만
    청와대에 앉아있는 몇몇 인사 그 중 문미옥 같은 것들은 좀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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