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어깃장 놓으면 이황도 통과 어려울 것"
박홍근 "존재감 드러내기 위한 반대는 교각살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지금 상태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이 인사 어깃장을 놓는다면 퇴계 이황을 모셔와도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고 반발했다.
박홍근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까지 이루어진 인사청문회는 도덕성, 자질 등 문제없는 것으로 검증이 이루어졌다. 그런데도 야당은 얄팍한 정치 셈범과 대통령을 골탕 먹이겠다는 걸로 인준 반대를 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초 인사청문특위는 여야 간사가 13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했지만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이라며 “양승태 대법원장이 곧 임기가 만료된다. 그런데 다음 본회의는 28일로 예정되었기에 내주까지 임명동의안을 가결 처리하지 못하면 헌정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이 없는 심각사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반대하는 것은 교각살우”라며 “헌법재판소장 자리도 공백으로 만들었는데, 또다시 대법원장 자리를 공백 사태로 만든다면 입법부가 사법부를 무력화 하는 정면 도전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병역 비리, 위장전입 등 단 하나의 도덕적 흠결이 없고 국민 기본권 신장과 헌법 권리 수호자임을 자임하며 최고 권력 앞에서도 당당히 NO라고 말할 소신을 확인했다”며 “야당이 당리당략의 관점이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본다면 저와 같은 결론을 내릴 것이다. 주권자, 국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합한 결론을 내려달라”고 인준을 호소했다.
박홍근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까지 이루어진 인사청문회는 도덕성, 자질 등 문제없는 것으로 검증이 이루어졌다. 그런데도 야당은 얄팍한 정치 셈범과 대통령을 골탕 먹이겠다는 걸로 인준 반대를 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초 인사청문특위는 여야 간사가 13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했지만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이라며 “양승태 대법원장이 곧 임기가 만료된다. 그런데 다음 본회의는 28일로 예정되었기에 내주까지 임명동의안을 가결 처리하지 못하면 헌정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이 없는 심각사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반대하는 것은 교각살우”라며 “헌법재판소장 자리도 공백으로 만들었는데, 또다시 대법원장 자리를 공백 사태로 만든다면 입법부가 사법부를 무력화 하는 정면 도전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병역 비리, 위장전입 등 단 하나의 도덕적 흠결이 없고 국민 기본권 신장과 헌법 권리 수호자임을 자임하며 최고 권력 앞에서도 당당히 NO라고 말할 소신을 확인했다”며 “야당이 당리당략의 관점이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본다면 저와 같은 결론을 내릴 것이다. 주권자, 국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합한 결론을 내려달라”고 인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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