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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정무 "김이수 부결은 무책임한 다수의 횡포"

"야당,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협치 실천하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부결과 관련, "헌법기관장 인선을 장기 표류시킨 것도 모자라 결국 부결시킨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횡포"라고 야당들을 맹비난했다.

전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정사상 초유의 헌재소장 인준안 부결 사태가 초래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욱이 흠결도 없는 후보자를 낙마시킨 것은 심해도 너무 심한 횡포"라며 "국회가 캐스팅보트를 좌우하는 정략의 경연장이 돼서는 안된다. 국민들이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야당과의 대화에 대해선 "우리는 가는 길이 험난해도 우리의 갈 길을 갈 것"이라며 "지금도 대화와 소통의 문은 열려있고 우리는 대화와 소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도 말로만 혁신을 말하지 말고 행동으로 협치를 실천해달라"며 "국민들은 협치의 품격을 제발 좀 갖추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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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신바람

    호남 출신 헌재소장 후보 낙마 시킨
    국민의당 꼭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 총선 호남에서 반드시 심판 합시다

  • 0 0
    옳소

    김이수부결은 다수의 횡포

    또한 박성진임명은 촛불시민에 똥누기!

  • 0 2
    ㅋㅋㅋㅋ

    그걸 인제 알았냐 등신새꺄

  • 0 1
    정의당은

    정의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0 5
    민망

    청와대가 박성진이 밀어부치는데 어떻게 협치 하나 ?

  • 6 0
    너무 화가나네~~

    나라가 건국이래 최대 위기에
    놓여있는데 국회 거대 야당들은
    새정부가하는 모든 사안에 반대
    하고 발목잡고 있으면서 주둥이만
    달삭하면 안보위기라고 지랄들
    하면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라고
    반대만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작금의 위기를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도 극복할까말까한데 거대야당의
    횡포로 국정이 계속 발목잡힌다면
    국민들이 더이상 참지못하죠..

  • 0 9
    이낙연은

    국무총리 이낙연은
    부결 인정하며
    청와대가 협치 부족햇다는데
    일개 정무수석이 무슨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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