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여성대통령 당선되면 여성정치참여 해결”
"재외국민 참정권 행사, 연말 대선부터 시행해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인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면 (여성정치참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이 날 오후 한나라당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 여성.차세대위원회 간담회’ 자리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로 정치를 보다 깨끗하고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성이 보다 활발하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한 여성위원의 질문에 “제도적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면서도 “무엇보다도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느냐”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18일 오전 김덕룡 한나라당 의원 주최로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07대선, 재외국민 참정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 참석,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서청원 전 대표 영입 이후 영입1순위로 꼽는 당 원로 중 한 명이다.
그는 이 날 토론회 축사를 통해 “오늘 여야를 떠나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걸 보니, 오늘 이 토론회가 얼마나 중요한 토론회인지, 잘 알 것 같다”며 “그리고 여야를 떠나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걸 보니, 김덕룡, 김성곤 두 분 의원님이 우리 정치에서 얼마나 존경받고, 인정받고 계신지 잘 알 것 같다”고 김 의원을 치켜세웠다.
그는 특히 “오늘 토론회가 재외국민 참정권 회복을 위한 씨앗을 뿌려서 머지않아, 그 결실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여건만 허락된다면, 저는 올해 대선부터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참정권 부여에 찬성했다.
그는 “얼마 전, 대한민국의 등록인구가 4,900만을 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그러나 저는 잘못된 발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7백만 해외동포가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나라의 정확한 인구는 5천6백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냐”고 반문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 7백만 명의 우리 재외동포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세계화 시대에 해외동포들의 경험과 지식들을 우리나라의 ‘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우리 재외동포들의 권익을 신장하는 것이 곧 우리 국익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재외동포들의 참정권 부여 문제도 그런 의미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이 날 오후 한나라당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 여성.차세대위원회 간담회’ 자리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로 정치를 보다 깨끗하고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성이 보다 활발하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한 여성위원의 질문에 “제도적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면서도 “무엇보다도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느냐”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18일 오전 김덕룡 한나라당 의원 주최로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07대선, 재외국민 참정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 참석,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서청원 전 대표 영입 이후 영입1순위로 꼽는 당 원로 중 한 명이다.
그는 이 날 토론회 축사를 통해 “오늘 여야를 떠나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걸 보니, 오늘 이 토론회가 얼마나 중요한 토론회인지, 잘 알 것 같다”며 “그리고 여야를 떠나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걸 보니, 김덕룡, 김성곤 두 분 의원님이 우리 정치에서 얼마나 존경받고, 인정받고 계신지 잘 알 것 같다”고 김 의원을 치켜세웠다.
그는 특히 “오늘 토론회가 재외국민 참정권 회복을 위한 씨앗을 뿌려서 머지않아, 그 결실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여건만 허락된다면, 저는 올해 대선부터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참정권 부여에 찬성했다.
그는 “얼마 전, 대한민국의 등록인구가 4,900만을 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그러나 저는 잘못된 발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7백만 해외동포가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나라의 정확한 인구는 5천6백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냐”고 반문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 7백만 명의 우리 재외동포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세계화 시대에 해외동포들의 경험과 지식들을 우리나라의 ‘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우리 재외동포들의 권익을 신장하는 것이 곧 우리 국익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재외동포들의 참정권 부여 문제도 그런 의미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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