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부자증세는 당연한 일"
"추경 적극적으로 검토해 빨리 처리하는 게 좋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1일 정부여당 일각의 부자 증세 주장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100대 국정과제가 발표되었을 때 제가 법인세 인상 등 부자증세를 하지 않고는 실현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 예산과 관련해서도 “박주선 비대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당 소속 의원들은 추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라며 “어제 저녁부터 예결위 간사 등이 활발하게 접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빠르면 금일중 처리를 시사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드라이브에 대해서도 “적폐청산은 대통령도 공약으로 말씀하셨지만, 지금 방산비리 등 너무 많은 적폐와 부패가 쌓여 있다”며 “이러한 것을 반드시 청산해야 새로운 대한민국, 완전한 국가대개혁이 될 것”이라고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개혁은 법과 제도를 바꾸는 시스템의 개혁이 되어야 한다”며 “문재인정부가 협치를 바탕으로 460여개의 법안을 국회에서 제정, 개정해서 통과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여당과 야당, 그리고 청와대와 국회 간의 더 많은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북 군사회담-적십자회담 제안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군사회담, 적십자 회담을 제안한 것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 것으로 매우 잘했다고 평가한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제안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예가 김정은 위원장이 해외 북한 공관에 제2의 평화협정 추진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 보도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한이 오늘 당장 대화에 응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100대 국정과제가 발표되었을 때 제가 법인세 인상 등 부자증세를 하지 않고는 실현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 예산과 관련해서도 “박주선 비대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당 소속 의원들은 추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라며 “어제 저녁부터 예결위 간사 등이 활발하게 접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빠르면 금일중 처리를 시사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드라이브에 대해서도 “적폐청산은 대통령도 공약으로 말씀하셨지만, 지금 방산비리 등 너무 많은 적폐와 부패가 쌓여 있다”며 “이러한 것을 반드시 청산해야 새로운 대한민국, 완전한 국가대개혁이 될 것”이라고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개혁은 법과 제도를 바꾸는 시스템의 개혁이 되어야 한다”며 “문재인정부가 협치를 바탕으로 460여개의 법안을 국회에서 제정, 개정해서 통과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여당과 야당, 그리고 청와대와 국회 간의 더 많은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북 군사회담-적십자회담 제안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군사회담, 적십자 회담을 제안한 것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 것으로 매우 잘했다고 평가한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제안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예가 김정은 위원장이 해외 북한 공관에 제2의 평화협정 추진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 보도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한이 오늘 당장 대화에 응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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